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콩 독립운동 (문단 편집) == 주의할 점 == 일단 [[중국공산당|공산당]]에 대해 [[반중/국가별 사례|비판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도 생각보다 다양한 의견을 갖고 있다. 간단하게 보면 홍콩의 자치권 보장 및 민주주의 보장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고 [[중화민국]]의 정통성을 인정하는 [[범람연맹]] 성향의 사람들도 있다.[* 범록연맹에 더 가까운 [[친대파]]와도 차이가 있다.] 따라서 [[홍콩 우산 시위]] 등을 지지한다며 발언을 하더라도 홍콩 독립론자라는 보장이 없는 보통의 홍콩인들 앞에서 아무 생각 없이 "홍콩의 독립을 지지합니다"라고 하면 안 된다. 발언을 해야 하거든 크게 모난 데 없이 "'''홍콩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지합니다'''" 같이 적절한 필터링을 거쳐 발언하는 것이 좋다. 일단 홍콩에서 분리독립 얘기를 안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홍콩인들이 독립운동을 지지하지 않고 있고 그들은 여전히 본인들을 중화인, [[홍콩인]]으로 규정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중국공산당|중공]]을 비판하는 것 혹은 [[대만]]에 있는 [[중화민국]]을 지지하는 것을 넘어 독립운동을 이야기하는 것은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범람연맹]] 지지자들이 민주파의 과반 이상이며 이들은 민주화를 지지하지 중국의 분열을 싫어하며 홍콩 독립 운동에 대해 반대한다. 이들도 [[중국공산당|중공]]을 [[반중/국가별 사례|반대]]하면서 [[중국공산당|중공]]과 [[중국|중화인민공화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을 [[중국인]][* 넓은 범위의 중화권 주민], [[홍콩인]]으로 규정하며 [[쑨원]]에 대한 존경심도 강하고, [[대만]]의 [[범람연맹]]과 같이 [[중화민국]]을 정통성이 있는 중국으로 인정하며 [[문화대혁명]]에 대해 비판적이고 [[천안문 6.4 항쟁]]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홍콩]]에서는 [[중국국민당|국민당]] 정부 이후 망명한 사람들과 그 후손들이 많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같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한 [[대만군|중화민국군]] 참전용사들도 많이 있으며 이들은 [[범람연맹]]과 같은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중화권]]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홍콩의 민주화는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이라고 하는데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홍콩은 독립국이 아니므로 홍콩 혼자 민주화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중국이 민주화되어야 그에 속한 홍콩과 마카오도 저절로 민주화되는 것이다. 중국이 바뀌어야 하는데 홍콩은 어디까지 영감만 제공해줄 뿐이고 결국 중국의 체제가 바뀌는 건 [[중국인|중국 대륙 인민]]들이 스스로 해내야 하는 몫이다. [[북한]]의 민주화 역시 [[대한민국|남한]]이나 [[미국]] 등이 개입할 여지가 있지만 결국 [[북한인]]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것과 같다. 다른 독재국가들도 마찬가지. 최근 [[중국|중국 대륙]]에서도 [[허난성]]에서 뱅크런에 항의하는 시위가 대규모로 벌어지기도 하고 [[상하이 봉쇄]]에 시달려온 [[상하이]]나 봉쇄 위협을 가한 [[톈진시|톈진]] 등 봉쇄 대도시들에서 [[2022년 중국 시위|봉쇄 해제 시위]]가 나는 등 대륙에서도 인민들이 하나씩 들고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이는 홍콩에서 깊은 인상을 받아 본받은 것이다.[* [[상하이 봉쇄]]는 대규모 시위 등 반발만 불러오고 오미크론 하위 변이들의 재유행이 계속되어 '''실패로 끝났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시진핑의 3연임도 상하이 봉쇄 실패로 흠이 생겼다. 상하이 봉쇄 때 중국을 떠난 중국 부호들이 많아 경제적 손실까지 입었다.] 앞으로도 제로 코로나를 혼자 고집하는 중국의 특성상 이미 홍콩에서의 일을 봐버린 인민들이 이를 본받아 계속 항의시위를 할 것이 뻔하며 이후에는 중국이 바뀌지 않는단 보장이 없다. 물론 이러한 걸 우려해 그동안 언론통제로 홍콩에서 시위가 나면 보도를 안해 눈을 가렸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그것조차 한계가 있다. 당장 제로 코로나에 비판적인 [[베이징시|베이징]], [[상하이시|상하이]] 등에서도 항의 시위가 있었다. 그리고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공산당 전당대회]] 시기 동안 대학가에서 [[2022년 중국 시위|시위]]가 있었다. [[베이징]]만 해도 베이징 대학생들이 봉쇄 위협이 가해지자 반대시위를 벌였고 상하이는 중국이 언론을 통제해 한국에 보도가 안 전해져서 그렇지 여러 마을에서 공안과 시민들이 충돌했다. 4월의 소리(四月之聲) 등 [[웨이보]]를 통해 상하이 시민들의 목소리가 전해지던 것들도 있었으며 이들은 중국 정부가 삭제해도 꾸준히 재업로드했다. 억압적 제로 코로나에 대한 반발은 현재진행형이다. 이제는 [[광둥성]], [[푸젠성]], [[저장성]], [[장쑤성]], [[상하이시|상하이]] 등 제로 코로나 정책의 피해를 받는데다 전통적으로 북방 지역에 대한 경쟁심이 강한 지역 + 중국에서 부유한 지역 외에도 [[베이징시|베이징]]이나 심지어 최초 코로나 발병지 [[후베이성]] [[우한시|우한]]을 포함한 내륙 지역에서도 [[2022년 중국 시위|반발]]이 심해지고 있다. 즉 [[홍콩]]이 혼자서 민주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홍콩이 완전한 민주주의 사회를 갖추기 위해서는 [[중화인민공화국의 민주화 운동|중국 대륙의 민주화]]를 응원해야 하는 것이다. 당장 [[영국]]조차도 [[중국]]과의 [[중영관계|외교관계]]가 악화된 상태에서도 [[홍콩 독립운동|독립]]에 대해서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콩의 마지막 총독 [[크리스 패튼]] 남작도 홍콩의 민주화 운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홍콩 보안법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주고 있지만 '''홍콩은 나라가 아니다'''라고 홍콩 독립에 대해 일축했다. 그리고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총리]]와 [[프리티 파텔]] 전 [[영국 내무부|내무장관]]도 [[홍콩인]]에 대한 [[영국]] 국적 부여 선에서 끝냈다. 암튼 이렇게 중국이 민감한 상황에서 홍콩 독립운동이나 시위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당사자들도 심지어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대만]]에서도 [[홍콩]]을 자치 지역으로 간주한다. 사실 [[영국령 홍콩]] 시절에도 [[홍콩인]]을 [[대만인|중화민국 국적자]]로 간주했었다. 한국인 등 외국인들이 홍콩 야권 세력에게 성원을 보내고 싶으면 할 말은 "홍콩의 민주주의와 일국양제를 지지한다"지 홍콩 '독립'을 지지한다는건 오히려 안하느니 못할 소리가 될 수가 있다. 차라리 [[중화인민공화국의 민주화 운동|중국의 민주화]]나 [[홍콩 민주화 운동|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한다고 해야한다. 정작 홍콩 내에서는 홍콩 독립 운동이 [[광동인]]만의 홍콩을 만든자는 순혈주의 논란이 있으며 이는 [[한족]] [[홍콩인]] 입장에서도지지 받지 못 하고 있다. 왜냐하면 홍콩은 국제도시이고, [[광둥성]] 외에도 [[푸젠성]] 등 타지 출신 [[한족]] [[홍콩인]]들도 많다. 그리고 이들 중 일부는 [[제노포비아]] 논란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